경상북도 경산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이자 시인. 시인 윤혜승(尹惠昇)[1928~2000]의 본관은 파평(坡平), 호는 두산(斗山)이다. 1960년대 동시 창작에 심혈을 기울였던 윤혜승은 기독교 정신에 뿌리를 두고 사물의 존재론적 의미를 형이상학적으로 추구했으며, 순결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세계를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윤혜승은 경상북도 안동시 남선면 구미리 망실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