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대정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정려각. 정동구 정려각은 조선 후기 경상도 경산현(慶山縣) 출신의 효자인 정동구(鄭東龜)[1775~1822]의 효성을 기리기 위해 1855년(철종 5) 처음 건립된 정려각이다. 정동구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처중(處中)으로 동평군(東平君) 정종(鄭種)의 12대손이다.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의 병환을 정성으...
조선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의병. 정변함(鄭變咸)[?~?]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동생 정변호(鄭變頀), 사촌 동생 정변문(鄭變文)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경산 지역을 수호하였다. 정변함의 본관은 초계(草溪), 호는 소고(嘯皐)이다. 아버지는 참봉을 지낸 정종(鄭琮), 할아버지는 부정(副正)을 지낸 정철보(鄭哲輔), 증조할아버지는 현감을 지낸 정영번(鄭永蕃...
조선 전기 하양이 관향인 문신. 허조(許稠)[1369~1439]는 조선 초기 태조·정종·태종·세종 연간 여러 관직을 역임한 문신이다. 특히 왕조의 예제(禮制)와 법전 정비에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황희(黃喜)·맹사성(孟思誠)과 더불어 세종 대의 명재상으로 꼽힌다. 허조의 본관은 하양(河陽), 자는 중통(仲通), 호는 경암(敬菴),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