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의 발해 후손들이 모여 살고 있는 발해마을 이야기. 태씨(太氏)는 발해(渤海)를 건국한 대조영(大祚榮)의 아버지 진국공(震國公) 대중상(大仲象)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본관으로 협계(陜磎)와 영순(永順) 등 두 본이 있다. 대중상은 나당연합군에 의하여 고구려가 멸망하자, 고구려의 유장이었던 아들 대조영과 함께 696년(신라 효소왕...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관란서원(觀瀾書院)은 이언적(李彦迪)[1491~1553]을 제향하는 서원으로, 1659년(효종 10) 이승증(李承曾)[1515~1599]의 은거지에 건립되었다. 이언적의 본관은 여강(驪江)이고, 초명은 적(迪), 자는 복고(復古), 호는 회재(晦齋)·자계옹(紫溪翁), 시호는 문원(文元)이다. 경상북도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