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경상북도 경산군에서 간행한 경산군의 지방지 『경산군지』[1971]는 1966년부터 오랜 기간의 집필과 원고 수정 과정을 거쳐 1971년에 편찬한 한글 전용의 지방지이다. 『경산군지』[1971]는 1966년 김병원 군수의 발의로 시작하였으나, 1933년 간행한 『경산군지』[1933]를 번역하고 인명록을 추가하는 수준이었다. 김창곤 군수 부임 이후 편집위원을 보강하고 분담하...
경상북도 경산시 사직단 복원 이전의 역사를 기술한 수필. 사직단(社稷壇)은 나라의 신인 사(社)와 오곡신(五穀神)인 직(稷)에게 국태민안(國泰民安)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인 사직제를 지내는 단(壇)이다. 사직이 종묘와 다른 점은 종묘가 한 나라에 오직 한 곳에만 설치될 수 있는 데 비하여, 사직은 도성은 물론 지방의 행정 단위마다 설치하여 왕을 대신해서 지방 수령이 제례...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 안태중(安台重)[1926~1989]은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수필가이자 향토사학자이다. 호는 태정(抬鼎)이다. 일제 강점기 안태중의 행적은 구술로 전해진다. 이에 따르면 대구사범학교 심상과를 졸업하고 청도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였다. 이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을 중퇴하였으며, 부산에서 중등교원으로 후진을 가르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