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군
-
고려 후기 경산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경산군(慶山郡)은 1308년(충선왕 복위 1) 충선왕이 복위하면서 왕의 이름을 피휘(避諱)하기 위해 기존의 장산군(章山郡)을 고친 것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압량읍과 동 지역 일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부를 관할하였다. 1308년 충선왕이 복위하자 기존 장산군의 ‘장(章)’이 왕의 이름인 ‘장(璋)’과 발...
-
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한 시. 경산시는 북동쪽으로 영천시, 서쪽으로 대구광역시, 남동쪽으로 청도군과 접한다. 행정구역은 3개 읍, 5개 면, 7개 행정동[28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9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인구는 263,185명, 면적은 411.76㎢이다. 경산시는 대구광역시 근교에 위치하여 교육·문화·산업·주거가 어우러진...
-
초기 국가 시대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기원 전후 시기부터 경산 지역에는 압독국(押督國) 혹은 압량국(押梁國)이라는 초기 국가가 번영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에는 102년에 신라에 항복하였다는 기록, 지미왕[재위 112~134] 때 신라가 정벌하여 군(郡)을 설치하였다는 기록 등이 병존하고 있어 압독국의 멸망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고려 시대 경산 지역에 두어졌던 지방 행정 구역으로는 장산군(章山郡)[경산군(慶山郡)], 하주(河州)[하양현(河陽縣)], 자인현(慈仁縣)과 구사부곡(仇史部曲)·안심소(安心所)·양량촌부곡(陽良村部曲)·이지부곡(貍只部曲)·이지은소(梨旨銀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장산군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동(洞) 지역 서부와 남천면, 압량읍...
-
전통 시대부터 현대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 교육의 역사와 현황. 경산 지역의 교육은 시대별로 고려 시대의 향교, 조선 시대의 향교·서원·서당, 근대의 신식학교, 현대의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현재 경산 지역에 소재한 대학교는 10개에 이르며, 경상북도의 다른 시·군과 달리 인구가 증가해 오면서 학교 역시 지속적으로 설립되어 왔다. 고려 시대...
-
고려 시대부터 1653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구사부곡(仇史部曲)은 원래 신라 때 장산군(獐山郡)의 영현이었던 여량현(餘粮縣)이었다. 고려 초 940년(태조 23)경 구사부곡으로 강등되었으며, 1658년(효종 9) 자인현(慈仁縣)에 합속되었다. 관할 구역은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대이다. 여량현이 고려 전기 구...
-
경상북도 경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남천면(南川面)은 경산시 남서부에 있는 면으로 12개 법정리[구일리, 협석리, 산전리, 대명리, 신석리, 삼성리, 금곡리, 송백리, 신방리, 흥산리, 원리, 하도리]와 17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천면행정복지센터는 삼성리에 있다. 남천면은 신라 때에 장산군(獐山郡)의 남쪽 마을로서 조선 후기 남면(南面)으로 편...
-
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노사화현(奴斯火縣)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의 일부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고,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의 영현으로 처음 설치되었으며, 757년(경덕왕 16) 자인현(慈仁縣)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경상북...
-
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마진량현[혹은 마미량현(麻彌良縣)]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의 일부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고, 후에 압량군[혹은 압독군]의 영현(領縣)으로 설치했다고 한다. 757년(경덕왕 16) 여량현(餘糧縣)으로 개칭되...
-
원효·설총·일연 세 성현의 출생지로서 한국의 정신문화와 외래사상의 융합이라는 업적을 계승하여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경산. 경산은 풍부한 농업생산력과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교통의 요지로서 선사(先史)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있는 고장이며,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압독국(押督國)이 건국되어 역사·문화적 역량을...
-
원효·설총·일연 세 성현의 출생지로서 한국의 정신문화와 외래사상의 융합이라는 업적을 계승하여 복합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경산. 경산은 풍부한 농업생산력과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교통의 요지로서 선사(先史)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있는 고장이며, 기원전 2세기 무렵부터 압독국(押督國)이 건국되어 역사·문화적 역량을...
-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읍 일대에 있었던 초기 국가 시대의 국가. 압독국은 압량국(押梁國)이라고도 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102년에 신라에 항복하였다는 기록도 있고, 지미왕[재위 112~134] 때 정벌하여 군(郡)을 설치하였다는 기록도 있어 멸망한 시기는 정확하지 않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임당동·조영동·부적리 일대에 걸쳐있는 사적 제516호 경산...
-
삼국 시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압량군은 본래 압량국(押梁國)[혹은 압독국(押督國)]이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정벌하였으며, 이후 압량군[혹은 압독군(押督郡)]을 설치하였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757년(경덕왕 16) 장산군(獐山郡)으로 개칭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
757년부터 940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일대에 설치되었던 통일 신라의 지방 행정 구역. 여량현(餘糧縣)은 본래 압량군(押梁郡)[혹은 압독국(押督郡)]의 마진량현(麻珍良縣)[혹은 마미량현(麻彌良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여량현’으로 개정하였다. 견훤(甄萱)에게 항복하였다는 이유로 940년(태조 23) 구사부곡(仇史部曲)으로 강등되었다. 여량현은 757년...
-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경산 지역의 역사. 팔공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금호강이 관통하는 경산은 고대 압독국(押督國)의 문화가 꽃피웠던 곳이다. 삼국 통일 과정에서는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고승(高僧) 원효(元曉)가 배출되었다. 고려 시대에는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한 일연(一然)이 경산에서 탄생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경산현(慶山縣)·하양현(河陽縣...
-
고려 후기 경상북도 경산 출신의 승려. 일연(一然)[1206~1289]은 가지산문(迦智禪門)의 선승(禪僧)이다. 무신집권이 끝나고 왕정복고가 이루어지고 난 후 국왕의 부름을 받았다. 충렬왕 대 국존(國尊)으로 책봉되고, 교계를 주도하였다. 만년에는 삼국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집적한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편찬하였다. 일연의 속성은 김씨(金氏)이며, 본관은 경...
-
16~17세기 자인현 복현 과정과 의의에 관한 이야기. 행정구역이라는 것은 통치를 위한 구획이지만,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는 문화 단위가 된다. 따라서 행정구역 개편은 중앙과 지방 세력들에게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관계된 여러 세력은 명분과 실리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하거나,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 1413년(태종 13)...
-
16~17세기 자인현 복현 과정과 의의에 관한 이야기. 행정구역이라는 것은 통치를 위한 구획이지만,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이 형성되는 문화 단위가 된다. 따라서 행정구역 개편은 중앙과 지방 세력들에게 언제나 초미의 관심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관계된 여러 세력은 명분과 실리를 내세워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하거나, 지역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 1413년(태종 13)...
-
757년부터 고려 전기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지방 행정 구역. 장산군(獐山郡)은 원래 압량군(押梁郡) 또는 압독군(押督郡)으로 불리었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따르면, 신라 지미왕(祗味王)[재위 112~134]이 압량소국(押梁小國)[혹은 압독소국(押督小國)]을 정벌하였고, 이후 군(郡)을 설치했다고 한다. 삼국을 통일한 이후에 경덕왕이 장산군으로 개칭...
-
940년경부터 1308년까지 경상북도 경산시 일대에 설치되었던 고려 시대의 지방 행정 구역. 장산군(章山郡)은 원래 통일 신라 시대 때 장산군(獐山郡)이 940년(태조 23)에 변경된 것이다.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 압량읍과 동 지역 일부, 대구광역시 수성구 일부를 관할하였다. 신라왕조의 멸망과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 신라의 지방 제도는 해체되었다. 따라서 고려...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에 있는 산전리 사람들의 삶 이야기.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는 경산의 가장 서쪽에 있다. 동쪽은 남천면 협석리·대명리·흥산리, 서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남쪽은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 북쪽은 남천면 구일리와 경계를 이룬다. 2020년 8월 19일을 기준으로 380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주민 대부분은 포도 농사를 지으며 삶을...
-
경상북도 경산시 남천면에 있는 산전리 사람들의 삶 이야기.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는 경산의 가장 서쪽에 있다. 동쪽은 남천면 협석리·대명리·흥산리, 서쪽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남쪽은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 북쪽은 남천면 구일리와 경계를 이룬다. 2020년 8월 19일을 기준으로 380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주민 대부분은 포도 농사를 지으며 삶을...
-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하여 이루어지는 지방 자치 단체의 모든 활동. 경상북도 경산시의 행정 행위는 대한민국 헌법을 비롯하여 지방자치법 등의 법령, 경산시 조례·규칙 그리고 예산 등의 행정 규범에 따라 수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초기 국가 시대에 진한(辰韓)의 일국 압독국[일명 압량소국]이었다. 서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