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역 저수지의 축조 역사와 저수지에 얽힌 이야기. 저수지는 농경 사회, 특히 수도작이 보편화된 농경 지대에서 보(洑)와 더불어 중요한 수리 시설 중 하나였다. 조선 후기 이앙에 의한 수도 재배가 삼남 지역에서 보편화되면서 영조·정조 대에는 국가적인 수리 사업이 절정에 이르렀다. 그러나 이러한 수리 사업은 이후 잦은 폐해로 민란의 원인이 되었고, 이로 인해 국가적인...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있는 저수지. 남매지는 금호강 수계에 있는 저수지로, 경산시청과 영남대학교 기숙사[향토생활관]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현재의 경산경찰서와 경산중고등학교 자리도 예전에는 못이었다. 현재 남매지와 관련하여 몇 개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첫 번째 전설은, 조선 시대에 부모를 잃은 오누이가 있었는데, 아버지가 진 빚 때문에 부잣집에 종으로...
경상북도 경산시에 있는 인공 저수 시설. 경산 지역은 예로부터 홍수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기로 유명하다. 태풍이 적기 때문에 홍수도 적을 수밖에 없지만, 300여 개에 이르는 작은 저수지가 홍수 조절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는 것도 이유이다. 전통 농경 사회에서 가장 주요한 수리 시설 가운데 하나인 저수지가 이처럼 경산 지역에 많은 것은 경산시가 경상북도에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