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동에 있는 의료 기관.

[개설]

경산중앙병원은 경산시 유일의 종합 병원이다. 전문화·특성화 전략으로 지역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목적]

경산중앙병원은 “질병의 치유와 예방을 통하여 국민에 안심과 희망을 찾아준다”라는 사명 아래, 지역 사회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산중앙병원은 2011년 3월 개원하였고, 6월 외국인환자유치등록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다. 2012년 6월 보호자 없는 병동을 개설하였으며, 10월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14년 2월 경산 지역 유일의 종합 병원으로 승격하였다. 2016년 2월 내시경센터를 확장 개소하였고, 2017년 11월에는 집중치료실을 확장 이전하였다. 이어 2018년 1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개소하였고, 2019년 9월에는 진료협력센터를 개소하였다. 2019년 제47회 보건의날기념식에서 보건의료사업 우수 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산중앙병원은 응급의료기관, 알코올질환입원치료병원,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 기관이다.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운영 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성인·소아 중환자실을 갖추고 있고, 혈액 투석, 체외 충격파 쇄석술 등의 특수 진료가 가능하며, 24시간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다. 또한 중증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집중치료실 확장 공사,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병원 내 조리실 환경 개선 등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김장 나눔, 노인 요양 시설 무료 진료, 착한일터 가입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원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현황]

경산중앙병원은 2020년 현재 40여 명의 의료진과 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병상 수는 485개이다. 진료 과목은 내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피부비뇨기과, 치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등 16개 과이다.

전문 센터로는 척추센터, 관절센터, 뇌혈관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가 있으며, 치매클리닉, 척추신경통증클리닉, 충수염클리닉, 치핵·치질클리닉, 탈장클리닉, 소아소화기클리닉, 전립선클리닉, 요실금클리닉, 동맥경화고지혈증클리닉, 고혈압클리닉, 당뇨클리닉, 갑상선암센터, 복강경클리닉, 간염클리닉 등의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산중앙병원은 경산 지역 유일의 종합 병원으로, 질병 및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쓰며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