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정평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개설]

정평성당(正坪聖堂)은 경산시 정평동 지역 천주교 신자들의 신앙 활동을 위해 2006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1990년에서 2000년 사이 경산시 정평동에 새로운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지역 내 천주교 신자 수가 증가하였다. 이에 새로운 성당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 되어 2006년 정평성당이 설립되었다.

[변천]

정평성당은 2006년 2월 28일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제1대 주임 신부는 도희찬 대건안드레아, 제1대 총회장은 김순식 빈첸시오이다. 정평성당은 임시 건물에서 신앙 생활을 하다가 2013년에 새로운 건물을 기공하여 2014년에 완공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미사는 평일 미사와 주일 미사로 구분된다. 평일 미사는 화요일·목요일 오후 7시 30분, 수요일·금요일 오전 10시에 있다. 주일 미사는 토요일 오후 4시[어린이 미사], 7시 30분, 일요일 오전 7시,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에 있다. 2010년에 이금자 루시아 자매가 제2대리구 선교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정평성당은 지상 4층, 연면적 1,600㎡ 규모이다. 성전과 사제관·성물방·사무실·회의실 등을 마련하여 신앙 터전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2006년 건립한 건물은 리모델링 후 강당 및 식당·교리실·카페 등을 조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정평성당은 경산시 정평동과 대구광역시 사월동·성동 일대를 관할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산시 정평동 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은 지역 내 성당이 없어 인근의 매호성당과 중방성당에서 신앙 활동을 하며 불편함을 겪었는데, 정평성당이 건립되어 신앙 활동의 중심지로 기능하였고, 이에 따라 천주교 신자 간의 결속력도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