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개설]

하양교회(河陽敎會)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이다.

[설립 목적]

하양교회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전도와 복음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하양교회는 1909년 5월 9일 안의와(安義窩)[James Edward Adams] 선교사를 모시고 경상북도 경산군 하양면 금락동에서 설립 예배를 가진 것에서 시작되었다. 1920년에는 경산군 하양면 도리동[현 경산시 하양읍 도리리]에 예배당을 건립하였다. 1956년 9월 30일 현 위치에 교회당을 신축하였고, 1959년 11월 15일에 교회 50주년 기념 예배를 올렸다. 1990년에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2009년 5월에 「하양교회 설립 100년사」를 발간하였다. 2019년 10월 26일에 설립 11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양교회는 새벽기도회, 주일 2회의 낮 예배와 오후 예배, 수요기도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영유치부, 초등1·2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새 가족부 등 총 8개의 교회 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국외 선교로, 필리핀, 태국, 중국, 인도,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네팔, 베트남, 우즈벡, 캐나다, 아이티, 캄보디아 등 12개 국가에 파견된 선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 국내 다수의 교회도 지원한다.

성적·봉사·지역 장학생을 선발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려웃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위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하양교회 자체 봉사단을 조직하여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황]

2020년 현재 김형국 목사가 담임으로 있으며, 2,000여 명의 교인이 활동하고 있다. 교회 시설은 2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하양교회는 1909년에 설립된 교회로 하양 지역의 기독교 전개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가진다. 또한, 현재까지 활발한 사역 및 전도 활동을 하며 지역의 중심 교회로서 그 위상을 가지며, 나아가 지역 공동체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과 교회 모두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타 교회의 귀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