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상방동에 있는 공공 체육 시설.

[개설]

경산시민운동장은 2종 공인 경기장으로 축구 경기 및 각종 육상 경기, 체육 행사 등을 개최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립 경위]

경산시민운동장은 경산 지역의 종합운동장 필요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지면서 체육 활동을 통한 지역민의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 여가 선용의 확대를 위해 건립되었다.

[변천]

경산시민운동장은 2009년 3월 6일에 경산육상경기장으로 건립되었다. 경산생활체육공원 내에 위치하며 지역의 대표 공공 체육 시설로 활용됨에 따라 2015년 1월 1일 경산시민운동장으로 개칭하였다.

[구성]

경산시민운동장은 부지 면적 72,750㎡, 연면적 6,478㎡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좌석 수는 총 7,034석으로 일반석을 비롯하여 장애인석 18석, 기자석 32석 등이 마련되어 있다.

주경기장에는 400m 육상트랙 8트랙과 100m 보조트랙 9트랙이 있다. 육상보조트랙은 100m로 6트랙이 있고, 멀리뛰기트랙이 있다. 트랙은 충격 흡수력이 우수하며, 미끄러짐 방지 처리가 되어 있다. 축구장[109m×75.5m]은 천연 잔디 구장이다. 이 외에 전광판, 조명타워, 성화대, 주조정실, 내빈실 등의 기타 시설이 있다.

[현황]

경산시민운동장은 2009년 6월 1일부터 오전은 6시부터 9시까지, 오후는 6시부터 10시까지 지역민들과 동호인들의 체육 활동 및 여가 선용을 위해 상시 개방되고 있다. 천연 잔디 구장은 잔디 보호를 위해 월 8회 이하, 주 2회 이하로 사용을 제한하여 대관하고 있다.

2009년 5월 제47회 경북도민대육대회, 2019년 4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2019년 9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