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1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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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sangsasory |
이칭/별칭 | 상사 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현주 |
채록 시기/일시 | 1993년 1월 8일 - 「상사 소리」 김장석과 천태함으로부터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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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5년 - 「상사 소리」 『한국민요대전 : 경상북도 민요 해설집』에 수록 |
채록지 | 「상사 소리」채록지 -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동1리 한골 |
가창권역 | 「상사 소리」 - 경상북도 경산시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노동요 |
가창자/시연자 | 김장석|천태함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에서 전해지는 두벌 논매기 혹은 세벌 논매기 때에 부르는 노동요.
[개설]
「상사 소리」는 논매는 소리로 경산시에서는 선창자, 후창자에 의해 노래가 불려진다. 농업 노동요이며 흥을 돋우기 위한 가사가 대부분이다. 특히 세벌 논매기에서는 풍물을 치며 흥겹게 부르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채록/수집 상황]
「상사 소리」는 선창자와 후창자가 함께 부르는 노래이며, 경산시 와촌면 대동1리 한골에서 선창자 김장석[남, 1923년생]과 후창자 천태함[남, 1914년생] 등에 의해 1993년 1월 8일 채록되었다. 가사는 『한국민요대전 : 경상북도 민요 해설집』에 전한다.
[구성 및 형식]
「상사 소리」는 선창자, 후창자에 의해 노래가 불려지며, 선율은 넓은 음역을 사용하여 리듬이 불규칙적인 것이 특징이다. 사설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 흥을 돋우는 사설이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내용]
「상사 소리」는 ‘상하 아하 에에로 상하/ 하 상하 아이여 상사뒤여/ 올라간다 위여 허어 상하/ 상하 아으이 에헤//’의 사설을 가지고 있다.
‘상하’ 혹은 ‘상사’라는 단어가 반복되고 있지만, 농업 노동요이며 논매기 노래이기 때문에 흥을 돋우는 사설이 전부라 할 수 있다. 선창자와 후창자에 의해 노래가 불려지지만, 의미를 전달하려는 노래보다는 흥을 돋우는 것이 목적인 노래라 할 수 있다.
[현황]
「상사 소리」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논매는 소리와 모심는 소리로 나누어진다.
[의의와 평가]
「상사 소리」는 경산시에서 전하는 논매는 소리로 흥을 돋우기 위한 사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사설이 상당히 짧은 편이며, 선창자 후창자에 의해 불려 지는 농업노동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