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에 있는 행정 구역. 서양곡면(西良谷面)의 ‘양’자와 외횡보면(外橫甫面)의 ‘보’자를 따서 양보면(良甫面)이라 하였다. 통일 신라 시대 신문왕이 전국을 9주 5소경으로 정비하였을 때 청주(菁州)[오늘의 진주]의 한다사군(韓多沙郡)에 속한 외횡보면·서양곡면 지역이었고, 경덕왕이 한다사군을 하동군으로 개칭함에 따라 하동군 외횡보면·서양곡면 지역이 되었다. 조선 말까지 변...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최치원(崔致遠)을 기리는 사당. 운암영당(雲岩影堂)은 하동군 양보면 운암리 중심 소재지에서 고전면 고하리 고하마을로 넘어가는 궁단재의 지내마을에 위치한다. 고운(孤雲) 최치원[857~?]의 진영은 경주 서악서원(西岳書院)에 최초로 봉안된 뒤, 사본들이 태인의 무성서원(武城書院)과 하동의 옥천사(玉泉寺) 앞 학사대(學士臺)에 안치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