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시각 예술 행위 및 그 결과물. 미술은 시각적 또는 조형적인 방법으로 사람의 감정이나 뜻을 나타내는 예술의 한 종류로, 그림·조각·건축·공예 등을 모두 포함한다. 하동 지역은 역사적으로 가야 및 신라 시대를 거치면서 불교가 융성했던 곳으로, 남아 전하는 역사적 유물 또한 불교 미술이 많다. 사찰의 건물, 불상, 탱화, 부도(浮屠) 등이 주를 이루며...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사찰. 『악양면지』에 따르면 한산사는 신라 시대에 세워진 절로 추정되지만, 이를 증명할 자료가 없다. 절터만 남아 있던 것을 1975년 금호가 이곳에 절을 짓고 살기 시작하였다. 한산사를 직접적으로 기록한 자료는 찾을 수 없고, 고소성에 관한 기록 가운데 『경상도읍지』 하동부 고적조에 “악양은 옛 현명이나 지금은 방명이다. 부의 서쪽 30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