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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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遯洞龍沼 |
영어음역 | Dundongyongso |
영어의미역 | Dundongyongso Pool |
이칭/별칭 | 된골용소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횡천면 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률 |
해당 지역 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학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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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소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와 횡천면 학리에 걸쳐 있는 소.
[명칭 유래]
둔동용소는 하동군 적량면 동산리 상동산마을 앞 횡천강에 있는 깊은 소로, 물밑에 용굴이 있고 용이 살았다 하여 붙인 이름이다. 둔동은 함안 이씨 이우백(李友白)[1619~1684]이 말년에 지금의 상동산마을에 들어와 살면서 자칭 둔동처사(遯洞處士)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달리 된골이라고도 부른다.
[자연 환경]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삼신봉에서 발원한 횡천강이 섬진강을 향해 흐르다가 적량면 동산리와 횡천면 학리 사이에서 협곡을 만나 형성된 소이다. 횡천강의 공격 면[cut bank]에 해당하는 둔동용소는 수심이 약 10m이며 하류에 용소보가 설치되어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현황]
둔동용소는 각종 담수어가 서식하여 인근에서 낚시꾼들이 자주 찾고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붐빈다. 하동군에서는 주차장을 마련하여 찾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둔동용소가 형성된 협곡 사이로 경전선과 국도 2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