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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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知禮里 |
영어음역 | Jirye-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언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장성촌에 김씨 성을 가진 부호가 정착하면서 지내골[지금의 예성(禮城)]을 한자로 지례곡(知禮谷)으로 표기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전해 온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서양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모고리촌·장성촌·예동땀이 예성으로, 가락골·사기점이 가락(佳樂)으로, 구무고개·화촌촌이 화촌(花村)으로, 꽁매·만지동이 만지(晩池)로 통합되어 양보면 지례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대부분이 야산 지대로 높이 약 100m의 저지대에 마을이 자리 잡았으며 마을 중앙에 화봉산(花峰山)이 솟아 있다.
[현황]
지례리는 양보면 동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5.66㎢이며 총 133가구에 302명[남자 143명, 여자 15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남쪽으로 진교면·고전면과 이웃하고, 예성·가락·화촌·만지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지방도 1003호선을 따라 동쪽으로 2㎞쯤 가면 남해고속도로와 만난다. 주민들은 진교시장을 주로 이용한다. 화봉산을 등진 화촌 앞산에 일제 강점기에 개발된 백토(白土) 광산이 있었으나 생산량이 많지 않아 폐광되었다. 마을 서쪽 구무고개에 하동군에서 가장 오래된 정씨 효자비가 있는데 비각이 없어 글씨가 마모되어 판독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