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76 |
---|---|
한자 | 辰橋里 |
영어음역 | Jingy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진교의 원래 명칭은 민다리였는데 일제 강점기에 한자로 바꾸는 과정에서 ‘민’이 ‘진(辰)’이 되고, 하평(下坪) 앞 고룡천에 돌다리[橋]가 있었으므로 진교(辰橋)라 하였다는 설이 전해 온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곤양군 금양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동면 상평동(上坪洞)·하평동, 곤양군 금양면 진교동 일부가 통합되어 진교면 진교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북쪽으로 봉명산과 이명산이, 서남쪽으로 금오산이 우뚝 솟아 있고 동남쪽으로는 남해와 접한다. 관곡천이 북서쪽에서 진교면을 가로지르며 흐르다 남쪽에서 고이천과 만나 남해로 흘러든다.
[현황]
진교리는 진교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2.31㎢로 이 중 밭이 0.24㎢, 논이 0.50㎢, 임야가 0.77㎢이며 총 1,071가구에 2,560명[남자 1,252명, 여자 1,30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관곡리·송원리·고룡리·백련리와 이웃하고, 문화·상평[일명 비석거리]·중일(中一)·중이(中二)·중삼(中三)·하평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진교면의 중심지로 진교면사무소와 진교시장, 진교터미널이 있고, 진교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와 진교성당, 진교청소년문화의 집 등 각종 기관들이 즐비하다. 문화 유적으로 진교리 선사 유적과 진교리 삼층석탑이 있으며, 수령 300년의 진교리 이팝나무도 진교의 역사를 말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