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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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沙里 |
영어음역 | Pyeongs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악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중국 샤오샹팔경(瀟湘八景)의 하나인 평사낙안(平沙落雁)에 비유하여 붙인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평사리는 섬진강 포구로서 수운 및 육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마을 앞으로 넓은 악양들을 끼고 있어 일찍이 마을이 형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둔촌동(屯村洞), 평사동(平沙洞), 검두동(儉頭洞) 각 일부가 통합되어 악양면 평사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서쪽으로 지리산 삼신봉에서 뻗어 나온 신선봉 줄기가 솟아 있고, 동쪽으로 악양천이 서북에서 동남 방향으로 흘러 섬진강으로 흘러든다.
[현황]
평사리는 악양면 서남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봉대리와 이웃한다. 상평·외둔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산기슭에 상평마을이, 섬진강 변에 외둔마을이 터를 잡았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4.19㎢로 이 중 밭이 0.33㎢, 논이 1.16㎢, 임야가 1.60㎢이며 총 100가구에 187명[남자 85명, 여자 10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로 유명하며, 평사리 305번지에 있는 동정호는 중국 샤오샹팔경의 하나인 동정추월(洞庭秋月)을 본뜬 경관이다. 문화 유적으로 사적 제151호인 하동 고소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