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192 |
---|---|
한자 | 橫川里 |
영어음역 | Hoengch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석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횡천리는 횡천마을에서 유래하였다. 횡천(橫川)은 횡계(橫溪)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내횡보면 신대동(新垈洞), 횡계리(橫溪里), 장기동(場基洞), 서원동(書院洞), 고읍동(古邑洞), 토덕동(土德洞) 일부가 통합되어 횡천면 횡천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칠성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가 동남쪽으로 뻗어 오다가 횡천면으로 접어들면서 아래로 잔가지를 내리고, 말티재 부근에서 또 다른 지맥이 남쪽으로 길게 뻗어 띠 모양의 분지를 형성하였다. 그 사이에 횡천강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곡류하고, 횡천강을 끼고 월평리·횡천리·남산리·학리가 차례로 터를 잡았다. 아늑한 소분지에 언덕을 등지고 서북쪽 기슭에 자연 마을인 횡계[일명 횡천]가, 동남쪽 기슭에 횡보가 들어섰다.
[현황]
횡천리는 횡천면 중앙부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면적은 3.95㎢로 이 중 밭이 0.25㎢, 논이 0.56㎢, 임야가 2.48㎢이며 총 244가구에 545명[남자 256명, 여자 2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월평리·남산리와 이웃하고, 횡계·중앙[일명 토동]·횡보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다. 횡보마을은 1661년부터 1679년까지 하동군의 읍기(邑基)였고, 중앙마을은 횡천면의 중심지로서 횡천면사무소와 횡천역, 횡천시장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 횡천리 고인돌과 횡천리 유물 산포지, 박이한 처 하씨 열행비(朴而翰妻河氏烈行碑)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