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400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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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鶴里- |
영어의미역 | Hackberry in Hak-ri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학리 116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정호 |
보호수 지정 일시 | 1982년 2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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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학리 1166 |
학명 | Celtis sinensis |
생물학적 분류 | 식물계〉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뭇과 |
수령 | 400년 |
보호수 지정 번호 | 제12-23-2호 |
[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학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보호수.
[개설]
팽나무는 느릅나뭇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포구나무, 달주나무, 매태나무, 평나무 등으로도 불린다. 한국이 원산지이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과 같이 정자목으로 흔히 심는다. 팽나무의 꽃은 5월에 피며, 꽃받침조각은 4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mm가량의 엷은 황색으로 10월에 익으며 단맛이 난다. 나무의 껍질은 회색으로 가지에 잔털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계란 모양의 타원형으로 윗부분에 톱니가 있다. 높이 20m 정도로 직립해서 자라며 가지가 넓게 퍼진다. 산기슭이나 계곡에서 잘 자란다.
[형태]
학리 팽나무는 높이 25m, 가슴높이 둘레 4.8m에 이른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학리 팽나무는 정자나무로서 마을주민들이 정담을 나누고 휴식을 취하도록 큰 그늘을 제공해 왔다. 일반적으로 팽나무는 목재가 단단하고 틈이 벌어지지 않아 가구재·운동 기구재로 이용되며, 도마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뿐만 아니라 뿌리가 튼튼하여 강한 바람에 잘 견디므로 방풍림으로 심기도 한다.
[현황]
학리 팽나무는 1982년 2월 10일 보호수 제12-23-2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학리마치마을 입구에 있으며, 이 나무 바로 옆에 이보다 약간 작은 또 한 그루의 팽나무가 있다. 팽나무 옆에 정자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