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에 있는 수산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어종과 어획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기술지도, 어업 자금, 어업 정보 등을 제공하며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22년 11월 11일 하동해태어업조합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31년 9월 3일 하동어업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2년 4월 1일 하동어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하동어업협동조합 갈사출장소와 하동어업협동조합 계천출장소를 개점하였으며 1966년 11월 6일 하동어업협동조합 진교출장소를 개점하였다. 1972년 9월 7일 하동군 어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1974년 7월 19일부터 상호 금융 업무를 개시하였다.

1977년 4월 30일에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2년 10월 26일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235-7번지에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 하동읍지점을 개점하였고, 1993년 12월 26일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 갈사지점을 개점하였다. 1995년 3월 9일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진교리 302-328번지에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 진교지점을 신축하여 개점하였다. 2009년 8월 24일 경상남도 하동군 금성면 궁항리 1338번지에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 금성지점을 신축하여 개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하동군 수산업협동조합은 수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자율 관리형 어업을 정착시키고 종묘 방류 사업을 실시하며 어업 질서를 확립하여 불법 어업을 근절하여 어업인들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모든 조합원에게 새로운 어업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건전한 조합원을 육성하고 해양 사고의 예방을 위한 지도와 교육을 실시하여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산 장학금을 지급하여 미래 수산업 발전에 헌신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한편 각종 언론매체와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발간하는 월간지를 통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하동 녹차 참숭어 축제 등의 행사와 업무 추진 상황 등을 홍보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하동군의 어업 가구는 2,302가구이며 어업 인구는 5,752명이고 평균 어가 소득은 2178만 원이다. 2009년 말 조합원 수는 2,133명, 어촌 계원 수는 1,960명이며, 어선 세력은 972척에 1,196톤으로 153억 6700만 원의 어업인 소득을 올렸다. 조직은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10명, 일반 직원 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촌 계장 27명과 38명의 대의원이 있다.

2009년 말 현재 각종 충당금을 100% 이상 적립하여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였다. 2009년도 요적립액이 47억 5700만 원인데 적립 잔액이 75억 9500만 원이므로 적립 비율은 160%이며, 조합원 순 증자액은 2억 1800만 원으로 목표액 98%를 달성하였다. 어촌계 환원 사업 지원으로 소득 증대 사업비를 포함하여 2억 1700만 원을 지원하였다.

경제 사업으로 구매 사업의 실적은 유류 구매의 경우 2009년도 계획 15억 9700만 원이었으나 실적은 13억 8900만 원으로 계획 대비 87%를 달성하였고, 사료 구매의 경우 2009년도 계획 65억 8000만 원이었으나 실적은 93억 2600만 원으로 계획 대비 142% 달성하였다. 선수품 구매 계획은 4억 3600만 원이었고 실적은 4억 6200만 원으로 계획 대비 106% 달성하였다.

판매 사업의 경우 2009년도 계획 161억 8500만 원 대비 실적 153억 6700만 원으로 95%를 달성하였다. 신용 사업으로 상호 금융 사업은 대출금의 경우 2009년도 계획 589억 7300만 원 대비 실적 460억 8200만 원으로 78% 달성하였고, 예탁금은 계획 642억 5300만 원 대비 실적 460억 8200만 원으로 95%를 달성하였다. 공제 사업 실적은 생명 공제와 손해 공제 추진 계획 14억 7700만 원 대비 18억 7500만 원으로 127% 달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조합원의 적극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과 지원을 통해 어업 행위에 대한 많은 수혜를 이끌어 내고 있다. 그러나 연근해 어장이라는 한계 때문에 많은 어려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