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에 있는 농업 협동조합.

[설립 목적]

지리산청학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유통을 원활히 하며,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농사 기술, 농사 자금, 농업 정보 등을 제공하여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6년 12월 20일 7개 이동농업협동조합(里洞農業協同組合)을 합병하여 횡천단위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하였다. 1969년 8월 15일 상호 금융 업무를 개시하였다. 1975년 5월 연쇄점을 개점하였고, 1981년 12월 농기구 센터와 유류 취급소를 신축하였다. 1991년 1월 10일 서부산 농업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1992년 12월 종합 청사를 신축하였다. 1998년 3월 31일 송파농업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1999년 3월 29일 청암농업협동조합과 합병하였다. 2003년 12월 992㎡ 규모의 산지 유통 센터를 신축하였다. 2010년 1월 8일 고양농업협동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2013년 4월 29일 농축산식품부 인가로 지리산청학농업협동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각 부락 영농회가 주 1회 출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나물류 경매, 농기계 은행 사업, 6개 작목반 교육, 건나물 수매, 대체 작물 지원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령 조합원 한방 무료 진료, 65세 이상 75세 미만 노령 조합원과 그 가족에 대한 장수 대학 운영 등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밤, 파프리카, 매실, 딸기, 가지 등의 품목을 브랜드화 하여 농협양재유통센터, 농협성남유통센터, 농협창동유통센터를 통해 국내 판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현황]

경상남도 하동군 횡천면과 청암면, 옥정면의 인구는 2009년 기준 1,924세대 4,321명이며 농가 호수는 1,830호이고, 2015년 6월 30일 기준 조합원 수는 1,421명이고, 준조합원 수는 3,036명이다. 경지 면적은 답 349㏊, 전 883㏊, 임야 5,360㏊로 총 6,936㏊이다. 조직은 조합장 1명, 이사 7명, 감사 2명,직원 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시설은 지사무소 2개 소, 산지유통센터 1개 소, 가공공장 1개 소, 하나로마트 3개 소, 영농지원센터 1개 소가 있다.

2009년에 각종 교육 및 영농 지도비, 복지 지원비, 환원 사업비 등으로 2억 3100만 원을 지원하였고, 농업 안전 공제 사업으로 조합원 1인당 2만 3000원을 지원하여 총 2900만 원을 지원하였다. 조합원 및 농업인의 각종 영농 자재 공급으로 추진하는 구매 사업의 실적은 33억 6400만 원으로 전년도 실적 32억 8100만 원보다 2.53% 증가하였다.

각종 농산물 및 지역 특산물 판매 사업 실적은 99억 9200만 원으로 전년도 실적 86억 1000만 원보다 16% 증가하였으며 감식초, 토종 벌꿀, 곶감 등 특산물의 매출액은 5억 7900만 원이다. 하나로마트의 매출액은 12억 7700만 원으로 11.1% 성장하였으며 공제 사업으로 공제료 29억 2000만 원을 달성하였고 예금 잔액은 500억 4900만 원으로 전년 실적 405억 2400만 원 대비 23.51% 성장하였다. 상호 금융 대출 잔액은 374억 9100만 원으로 전년 실적 350억 8600만 원 대비 6.86% 성장하였다.

[의의와 평가]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농민의 실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위탁 판매 및 생산 지도, 농기계 수리 등을 통하여 존재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