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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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閔正基家屋 |
영어공식명칭 | Haenam Min Jeonggi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백야길 37[백야리 53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지민 |
건립 시기/일시 | 1807년 - 해남민정기가옥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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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2년 3월 9일 - 해남민정기가옥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86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해남민정기가옥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해남민정기가옥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백야길 37[백야리 537] |
성격 | 가옥 |
양식 | 민도리 양식|분동형 배치 |
정면 칸수 | 6칸[안채]|5칸[사랑채]|4칸[문간채]|정면 3칸, 측면 1칸 반[사당] |
소유자 | 민정기 |
관리자 | 민정기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에 있는 1807년 건립된 가옥.
[개설]
해남민정기가옥은1807년(순조 7) 민정기의 6대조 민형현(閔亨顯)이 건립한 가옥이다. 현재 안채, 사랑채, 사당, 문간채 등 조선 후기 상류층의 주생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청사정(淸斯亭)이란 당호를 갖고 있는 사랑채는 여흥이씨(驪興李氏) 집안에서 1670년대에 건립된 것으로 전하나 현재 사랑채 이전의 건물로 여겨진다.
[위치]
해남민정기가옥은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537에 있다.
[변천]
해남민정기가옥은 건립 이후 번와, 창호, 수장재 교체 등 건물 유지에 필요한 부분을 개보수하였다.
[형태]
해남민정기가옥의 건물 전체 배치는 동서 방향으로 직선축을 설정하여 앞으로부터 문간채, 안채, 사당을 배치하였고 사당은 별도로 사당 측면에 남향으로 앉혔다. 이러한 분동형 배치는 조선 후기 전라남도 지방의 일반적인 배치 형식이다. 안채는 ‘ㅡ자형’ 팔작집으로 규모는 전후로 툇간을 둔 6칸이다. 실제 구성은 좌측으로부터 건넌방, 대청, 안방, 정지[부엌] 순으로 꾸몄고 정지 후면으로는 작은 정지방을 하나 두었다. 그리고 대청 후면 한 칸에도 안광을 두었다. 안채 대청 한쪽에 주로 곡식을 저장하는 안광 설치는 조선 후기 전라남도 지방의 보편적인 추세였다. 본 건물에서는 아자형, 원형, 조롱목형 등의 다양한 문양으로 장식된 누마루 난간이 특이하다. 사랑채는 지붕 형식이 보기 드물게 맞배형으로 되어 있다. 규모는 정면 5칸 ‘ㅡ자형’이며 실 구성은 중앙에 2칸 대청을 두고 양쪽 측면으로 온돌방을 놓았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집이다. 전면 반칸 폭에는 마루를 설치하였다. 구조는 민도리 양식으로 간결하다. 문간채는 정면 4칸 규모로 왼쪽으로부터 두 번째 칸을 출입 문간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칸에는 방을 두었다. 지붕은 우진각형이다.
[현황]
해남민정기가옥은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1992년 3월 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86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해남민정기가옥은 해남 지역 주거사 연구에 있어 귀중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