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4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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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海南瑞洞寺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
영어공식명칭 | Seated Wooden Buddha Triad of Haenam Seodongsa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절골길 244[금평리 571-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인선 |
제작 시기/일시 | 1650년 -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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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복원 시기/일시 | 1804년 -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중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6월 21일 -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보물 제1715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보물로 재지정 |
현 소장처 | 서동사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절골길 244[금평리 571-1] |
원소재지 | 서동사 -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절골길 244[금평리 571-1] |
성격 | 삼세불좌상 |
재질 | 나무 |
크기(높이) | 128.3㎝[석가여래 높이]|114.2㎝[약사여래 높이]|111.7㎝[아미타여래 높이] |
소유자 | 서동사 |
관리자 | 서동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풍리에 있는 서동사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목조 불상.
[개설]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海南瑞洞寺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은 해남군 화원면 서동사 대웅전에 있다. 1650년 조성되었으며 1804년 중수되었다. 2011년 6월 21일 보물 제1715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본존인 석가여래불은 승각기를 입지 않고 변형된 우견편단(右肩偏袒)이며, 아미타불과 약사불은 대의와 승각기를 입은 것으로 표현되었다. 석가모니는 수인(手印)을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을 취하고 있으며, 약사불과 아미타불은 대칭인 모습에 약사불은 왼손 손바닥 위에 작은 약호를 올린 약사인을 하고 있고, 아미타불은 설법인을 취하고 있다. 반달 형태의 큼직한 중앙계주, 조금 길고 턱이 튀어나와 있는 얼굴, 넓은 어깨, 대의의 표현과 율동적인 하반신의 주름 표현, 가운데 동그랗게 휘몰아쳐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옷 주름 등이 삼세불상 모두에게 찾아볼 수 있다. 삼세불좌상은 일정한 간격을 두고 결가부좌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본존은 좌우의 불상보다 크지만 크기를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모습은 비슷하다. 약사불상과 아미타불상은 본존을 사이에 두고 대칭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얼굴과 앉은키의 비례는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며, 형태는 중량감 있고 양감이 풍부한 얼굴을 하고 있다. 선은 사실적인 표현이 돋보이는데 특히 왼쪽 측면의 대의 자락이 수직으로 내려와 Y 자를 이루는 표현이 특징적이다.
[특징]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의 본존불은 얼굴과 앉은키의 비례가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불상에 비하여 사실적인 인체 비례를 보이고 있으며, 어깨선은 완만하게 내려와 자연스러운 느낌을 준다. 착의법에서 본존불은 대의 안쪽에 승기지를 입지 않은 데 비해, 양 협시불은 승기지를 입어 차이점을 보인다. 본존불은 조선 후기 불상의 전형적인 착의 방식을 따르고 있다.
[의의와 평가]
해남 서동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조성 연대가 정확히 밝혀져 있고, 불상을 조각한 승려들이 17세기 중반에 전라도 각 지역의 사찰에 불상을 조성한 조각승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이 시기 불상 연구의 기준작으로서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