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함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배문호의 시문집. 배문호(裵文鎬)[1802~1873]는 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면에 거주하며 활동하던 학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배상신(裵相臣), 할아버지는 배이진(裵以鎭), 아버지는 배영협(裵永恊)이다. 어머니는 주희인(周熙仁)의 딸인 상주 주씨(尙州周氏)이다. 부인은 이근영(李根榮)과 동래 정씨(東萊鄭氏)정수교(鄭秀僑)의 딸...
근대 함안 출신의 유학자 감정식의 문집. 감정식(甘禎植)[1878~1951]의 본관은 창원이며, 자는 기찬(基贊), 호는 만계(晩溪)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함안군 칠북면 화천리에서 태어났다. 진사를 지낸 감경무(甘景茂)의 11세손이다. 어릴 적부터 생업을 일구느라 글공부에 전념하지는 못했다. 일제 강점기 말 학정이 극심할 적인 1938년 사재를 털어 인근의 궁핍한 사람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용산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의 칠원 지역 지부. 성균관 유도회(成均館儒道會)는 광복 직후 유림(儒林)의 대동단결을 통해 유교 부흥을 기치로 내걸고 유림들이 창립한 단체이다. 1945년 11월 성균관 앞 광장에서 전국 유림 대표 200여 명이 모여 유도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총회에서 헌장(憲章)을 통과시키고 유도회 총본부의 기구를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