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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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경상남도 함양군에 거주한 유학자 정동의 문집. 정동(鄭棟)[1741~1793]의 자는 백직(伯直), 호는 경재(敬齋)이다.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할아버지는 각헌(覺軒) 정동학(鄭東鶴)[1688~1721], 아버지는 인재(忍齋) 정대징(鄭大徵)이다. 어머니는 재령이씨(載寧李氏) 이익배(李益培)의 딸이다. 지금의 경상남도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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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 경상남도 함양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정영필(鄭永弼)[1888~1908]의 자는 창신(彰信)이고, 본관은 초계이다.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541]의 증조할아버지인 확계(蠖溪) 정옥견(鄭玉堅)의 후손이며, 거창 위천면에서 3.1 만세운동을 주도한 정대필(鄭大弼)[1880~1938]의 둘째 동생이다. 정영필은 1908년에 함양 지역을 거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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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활동한 정희보의 문집. 정희보(鄭熙普)[1683~1763]의 자는 중욱(仲旭), 호는 퇴성헌(退省軒), 본관은 초계(草溪)이다. 1725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내섬시 직장(內贍寺直長)에 제수되었다. 1733년에는 사간원 정언이 되었고, 시강원 보덕과 동부승지 등을 지냈다. 문장에 뛰어나 조하망(曺夏望), 강박(姜樸) 등과 교유(交遊)하며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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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 때 경상남도 함양군의 황석산성을 둘러싼 의병과 왜군의 치열한 전투. 의병항쟁은 임진왜란 때 전쟁으로 나라가 위태로운 상황에 이르자, 희생과 구국정신으로 침략군인 왜적을 물리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임진왜란 때 활약이 컸던 의병장으로는 곽재우·고경명·조헌·김천일·김면·정인홍·정문부·최경회·김덕령·조종도 등을 들 수 있으며, 경상우도 지역에서 먼저 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