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에서 경상남도 함양군을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서구를 종점로 이어지는 일반 국도.

[개설]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국도26호선의 전체연장은 235.569㎞이나 중복연장 69.395㎞를 제외한 전용 연장은 166.174㎞이다. 국도26호선은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를 기점으로 하며 전라북도 익산시·김제시·전주시·완주시·진안군·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거창군·합천군, 경상북도 고령군, 대구광역시 달성군·달서구를 경유하여 대구광역시 서구를 종점으로 한다.

[명칭 유래]

1971년 8월 31일 대통령령 제5771호에 의해서 국도26호선으로 명명되었다.

[제원]

전체 구간의 절반 이상인 56.7%에 해당하는 94.262㎞의 도로가 4차로 포장도로로 이루어져 있으며, 2차로가 39.9%로 66.26㎞, 6차로가 3.4%로 5.652㎞의 연장을 이루고 있다.

[건립 경위]

전라북도 군산시와 대구광역시 서구를 연결하기 위하여 1971년 기존의 도로를 재편성하여 국도26호선으로 지정하였다.

[현황]

함양군을 경유하는 국도26호선은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를 기점으로 함양군 서하면 송계리·황산리, 안의면 교북리를 거쳐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를 종점으로 한다. 국도26호선은 함양군 서상면계를 기점으로 전라북도 장수군 장계면과 연결되며, 함양군 안의면계를 기점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마리면과 연결된다. 함양군을 경유하는 국도26호선의 전체연장은 29.767㎞이며, 일부 구간이 국도3호선·24호선, 지방도1001호선과 중복되어 전용연장은 25.247㎞에 해당한다. 차선은 2차로가 19.827㎞로 가장 길며, 4차로가 9.940㎞로 구성되어 있다. 2017년에 조사된 함양군의 국도26호선의 교통 통행량은 함양군 서상면 중남리를 기준으로 일 평균 883대가 통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일 544대, 버스가 18대, 화물차가 321대가 운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