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 대웅보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화 경기도 화성시 용주사의 대웅보전에 봉안된 후불탱화이다. 후불탱화는 중앙에 석가불, 좌우에 약사불, 아미타불을 배치하고 주변에 여러 보살과 불제자 및 천부중(天部衆)을 그려 넣는 형식의 불화이다. 현세의 무병장수와 함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삼불 개념의 도상은 여말선초부터 나타났지만 조선후기에 크게...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용주사의 대웅보전에 소장된 조선 후기 불화. 화성 용주사 삼장보살도는 화기를 통해 제작연대 및 불화를 그린 화승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는데, 불사가 완료되는 때인 1790년 9월에 완성되었다. 감동은 황덕순(黃德詢), 윤흥신(尹興莘)이 하였고, 증명은 등린(等麟)이, 화승으로는 민관(旻官), 돈평(頓平), 각인(覺仁), 처성(處性) 등이 공역(供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