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기도 화성시 장안·우정면 일대의 3·1운동에 참여한 화성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명호(金明鎬)[1887~1951]는 1887년 6월 16일 태어났다. 김여근(金汝根)이라고도 불렸다. 김명호는 1919년 4월 3일 화성시 장안면 수촌리(長安面水村理)에서 발생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4월 3일의 시위는 수촌리 주민 100여 명이 아침에 밀양산에 모인 뒤, 독립만세를...
경기도 화성 지역에 최초로 설립된 남양교회와 수촌교회의 역사와 역할. 남양교회의 시작은 경기연회가 제공하는 감리교회주소록에 따르면 1897년 4월 7일로 기재되어 있다. 향토사학자 홍승길에 따르면 남양감리교회는 1899년에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였으며, 복정채는 신학월보에서 1900년 4월부터 예배를 드렸다고 기록한다. 홍승길에 따르면 "1899년에 남양교회는 존스 선교사가 제물포에...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1919년 일어난 3·1운동과 일제의 제암리·고주리 민간인 학살 사건. 1919년 3월 1일의 만세 운동은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 갔다. 그중에는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지만, 조직적이고 격렬하게 진행된 시위도 있었다.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공세적 만세 시위 운동으로, 3·1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례이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