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
1919년 3월에서 4월 사이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 운동. 1919년 3월 1일의 만세 운동은 등불처럼 전국으로 퍼져나갔다. 그중에는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지만, 사전 계획에 의해 조직적이고 격렬하게 전개된 만세 운동도 있었다. 화성 지역의 3·1운동은 공세적인 만세 시위 운동의 대표적인 사례로, 3·1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위 운동이다. 시위 과정에서...
-
경기도 화성시에서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배로 실어나르는 일. 경기도 화성시 일대는 리아스식 해안과 많은 섬 등의 유리한 자연 지리적인 환경으로 인해 선운업이 과거부터 활발하였다. 남부 지방에서 올라 오는 물자는 내륙 유통로인 한강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화성 서부 해역을 거쳐야 했다. 화성의 서부 해역은 하루에 두 번 씩 갯골을 따라 움직이는 조류가 있었는데 화성의 서부 해역...
-
화성 당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고대 신라와 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 경기도 서남부에 자리한 화성 지역은 고대부터 남양만을 통해 중국 산둥반도의 등주(登州)나 청도(靑島) 등으로 오갈 수 있는 서해의 관문이었다. 남양만에서 산둥반도로 건너가는 항구는 화량진과 마산포가 대표적이었으며, 연안 항로와 서해 직단 항로가 모두 이용되었다....
-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소속 성지. 요당리성지는 천주교 초창기 신자들이 모여 살던 교우촌이자 박해받았던 지역으로, 성 장주기 요셉과 복자 장 토마스를 비롯한 지역 관련 순교자를 현양하는 성지(聖地)이다....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용포리 용수동에서 제방을 건설할 때 중을 잡아넣었다는 전설. 작품 속 장소 배경은 바다와 면하고 있는 용수동이지만, 송산면 일대가 간척된 후로 용포리 및 용수동 마을은 모두 육지와 면하고 있다....
-
경기도 화성시에 분포하는 인문 지리적 요소. 경기도 화성시 일대에는 초기 국가 시대에 마한 54개 소국 중 원양, 모수, 상외 3개의 소국이 위치하였고, 고구려 시기에는 ‘당성’과 ‘매홀’로 편제되었다. 757년(경덕왕 16)에는 당은군[당성], 수성군[매홀]으로 개편되었으며, 940년(고려 태조 23)에는 당성군, 수주로 개편되었다....
-
경기도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로마 가톨릭교. 2020년 기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천주교 성당은 총 24곳[기산, 기안, 남양, 동탄능동, 동탄반송동, 동탄송동, 동탄숲속, 동탄영천동, 동탄장지동, 마도, 발안, 병점, 봉담, 비봉, 사강, 상신, 서신, 신남, 안녕, 왕림, 은계동, 정남, 조암, 향남]이 있다. 24곳 본당에는 26명의 사제와 12명의 수도자가 화성 지역 천주교...
-
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1919년 일어난 3·1운동과 일제의 제암리·고주리 민간인 학살 사건. 1919년 3월 1일의 만세 운동은 들불처럼 전국으로 퍼져 갔다. 그중에는 평화적인 시위도 있었지만, 조직적이고 격렬하게 진행된 시위도 있었다. 화성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은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표적인 공세적 만세 시위 운동으로, 3·1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례이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