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장덕리에서 전승되는, 효자가 벼락으로 보물을 받은 이야기. 선조가 의주로 파천할 때 호종한 호성공신으로 3등공신을 책봉 받은 오원군(鰲原君)의 신원은 『선조실록』175권의 자료[선조 37년 6월 25일 갑진 7번째 기사에 해당]에서 찾을 수 있는데 이름은 박충경(朴忠敬)에 해당한다. 한편 박충경의 본관은 경주 박씨로 나오는데, 조상의 효행담을 구연한 설화의 제...
조선 후기 경기도 화성 출신의 문신.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탁이(卓爾), 호는 행원(杏園)·행우(杏雨)이다. 조부는 최계종(崔繼宗), 아버지는 증이조참판 최변(崔忭)이며, 어머니 우씨는 별좌 우성훈(禹成勳)의 딸이다. 영의정 최항(崔恒)의 6대손이며, 집의 최동식(崔東式)의 형이고, 대사성 우성전(禹聖傳)과는 외사촌 관계이었다. 남양부 서여제면 칠곡동[현 화성시 송산면 칠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