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사강리(沙江里)는 송산면의 중남부에 위치한다. 북쪽으로 쌍정리, 동쪽으로 삼존리, 남쪽으로 봉가리와 육일리, 서쪽으로 중송리에 접한다. 행정리는 4개이다.

[명칭 유래]

사강리는 과거 농산물의 집산지로, 마을 어귀까지 조수가 드나들어 바다와 연결된 강처럼 되었으며 유난히 모래가 많았으므로 사강리(沙江里)로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사강리는 조선 시대 남양부 수산면(水山面)에 속하였다. 『호구총수』에 수산면 소속으로 사강동(沙江洞)이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남양군 수산면 사강동에서 수원군 송산면 사강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화성군이 신설되면서 화성군 송산면 사강리가 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어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사강리 북쪽에 사강앞들이 있으며, 사강2리 마을회관 남쪽에 방죽들이 확인된다. 야트막한 야산이 있으나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다.

[현황]

사강리의 면적은 약 3.1㎢이다. 주요 도로로 지방도 제322호가 사강리를 동서로 지나가고 지방도 제305호가 동쪽 경계를 따라 지나간다. 남쪽에서 지방도 제322호와 지방도 제305호가 만난다. 교육 시설로 송산초등학교, 송산중학교, 송산고등학교가 있다. 그 밖에 송산면행정복지센터, 송산버스터미널이 있으며, 송산3·1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2021년부터 4년간 사강리에는 국도교통부에 의해 선정된 송산 리본마을[Re;Born]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약 202억원이 투입된다. 약 11만 9천㎡에 마을 어울림센터 조성, 문화 체험거리 정비,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녹색건축물 정비, 취약계층 임대주택 사업 등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안과 마을 축제 기획, 마을 역사 기록 아카이빙,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의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이 계획되어 있다.

2021년 1월 기준 지목별 현황은 전 720,046㎡, 답 519,344㎡, 과수원 19,664㎡, 목장용지 19,459㎡, 임야 698,650,770㎡, 대 370,917㎡, 공장용지 315,389㎡, 주차장 2,966㎡, 주유소용지 1,967㎡, 창고용지 1,301㎡, 도로 233,327.7㎡, 제방 1,533㎡, 하천 11,189㎡, 구거 8,972㎡, 수도용지 105㎡, 공원 10,074㎡, 체육용지 8,366.4㎡, 유원지 2,792㎡, 종교용지 4,767㎡, 묘지 46,122㎡, 잡종지 35,1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