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당리(花塘里)는 팔탄면의 남쪽에 위치한다. 북쪽에는 서근리와 덕우리, 동쪽은 월문리, 남쪽에는 해창리, 서쪽은 장안면의 석포리와 수촌리가 있다. 자연마을로는 꽃당산, 허미기 등이 있다. 허미기는 꽃당산 옆에 있는 마을이다.

[명칭 유래]

화당리는 꽃당산 밑에 있어서 꽃당산 또는 화당촌(花塘村), 화당이라고 불리었다.

[형성 및 변천]

화당리는 『화성지』에서 화성유수부 공향면 화당촌으로 최초 확인된다. 『수원군읍지』와 『구한국지방행정구역명칭일람』에는 수원군 공향면에 속한 것으로 나타난다. 화당촌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원군 공향면 화당촌에서 수원군 팔탄면 화당리로 개편되었다. 1949년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하면서 나머지 수원군 지역은 화성군이 되고 화당리도 화성군에 편입되었다.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하면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화당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화당리의 남쪽에는 꽃당산[102.5m]이 자리 잡고 있으며 대부분이 산지형으로 북쪽 일부만이 평지이다.

[현황]

화당리의 면적은 약 1.69㎢이다. 인구는 2021년 5월 기준 68가구에 113명이며, 남자는 62명, 여자는 51명이다. 팔탄면에 속한 법정리 가운데 인구가 가장 적다. 화당리 전체 면적의 대부분을 발리오스CC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골프장과 승마장으로 구성된 발리오스CC는 1992년 8월 15일 개장했으며 총면적이 1.13㎢에 이른다. 지방도 310호선이 동북쪽을 스치듯 지나가고 북쪽 일부 평지에는 주로 산업체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