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장짐리에 있는 천주교 수원교구 제1대리구 화성지구 소속 성당.

[개설]

발안성당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봉담읍, 향남읍, 장안면 일부를 관할하는 성당이다. 본당 주보(主保)는 성 프란치스코 제5공화국이다.

[설립 목적]

1955년 왕림성당 소속 용소리 양감공소 신자들이 발안 지역 신자들의 신앙 생활을 돕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성당 분리를 안건으로 올려 발안성당을 설립하였다.

[변천]

발안성당은 1955년 현재의 성당부지에 건축을 시작하여 1956년 12월 3일 당시 서울교구장 노기남 바오로 주교의 집전으로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1957년 6월 14일 왕림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1973년 조암성당을 분리시켰다. 발안성당은 이후 1976년 ‘꿀벌신용협동조합’을 발기하고 지금의 발안신협의 모태가 되는 서민 금융기관으로 만들었다. 1979년 새마을 유아원을 개원하였다. 1995년 11월 6일 당시 수원교구장 김남수 안젤로 주교의 집전으로 신축 성당 기공식을 갖고, 2005년 6월 18일 당시 수원교구 보좌주교 이용훈 마티아 주교의 집전으로 봉헌식을 가졌다. 2008년 9월 2일 향남성당을 분리시켰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발안성당의 미사는 일요일에는 오전 9시, 오전 11시[교중], 오후 7시[청년]에 있다. 평일에는 월요일 오전 6시, 화요일에는 오후 7시 30분, 수요일은 오전 6시, 오전 10시, 목요일에는 오전 6시와 오후 7시 30분, 금요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에 있다.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오후 4시[어린이], 오후 7시[중고등부]에 있다. 매달 첫 번째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성모신심미사가 봉헌되고, 매달 첫 번째 목요일 저녁 미사 후에는 성시간이 있다. 소속 단체로는 레지오 마리애, 울뜨레야, 연령회, 제대회, 성모회, 성가대, 성령기도회 등이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세대 수는 761세대, 신자 수는 1,823명이고, 사제 2명과 수녀 2명이 있다. 파견된 전교수녀회는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이다. 성당 규모는 건물 4,186.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