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1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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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庇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대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경환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청풍면 대비리는 대비동(大庇洞) 단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대비리의 지명은 대비동 마을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였다.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서 왕비가 태어났다고 해서 대비동이라고 했다고 전하며, 이전에는 대비동(大妃洞)·대부동(大富洞)·대비리(大庇里) 등으로 썼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능주목(綾州牧) 서면(西面) 대비동(大庇洞)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1867년 『대동지지』에는 능주목 웅남면(熊南面), 1895년에는 나주부(羅州府) 능주군(綾州郡) 신풍면(新豊面), 1896년에는 전라남도 능주군 신풍면(新豊面),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신풍면 대비동(大庇洞), 1913년 능주군명을 화순군(和順郡)으로 변경하면서 화순군 신풍면 대비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세청면과 신풍면을 통합하여 청풍면(淸豊面)으로 변경하면서 화순군 청풍면 대비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동쪽과 서쪽은 골짜기로 형성되어 있고 남쪽과 북쪽의 삿갓봉, 서북쪽의 별목봉 등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의 서북쪽에 대비제 저수지가 있다. 서남쪽에는 부두골이 있다.
[현황]
대비리는 청풍면의 중동부에 있는 법정리이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면적은 3.7㎢, 50가구에 남자 47명, 여자 42명으로 모두 89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동쪽으로 청풍면 세청리, 서쪽으로는 춘양면 가동리, 남쪽으로는 청풍면 백운리, 북쪽으로는 청풍면 세청리와 이웃하고 있다.
주요 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벼를 재배한다. 주산물은 쌀이며 특산물은 더덕이다. 청풍면과 도암면을 잇는 군도 24호선이 대비리를 동서 방향으로 지난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기와점 터[까닥바위], 솔대 터, 상춘정(常春亭), 서당 터. 마을 터[장자동·용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