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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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孟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외북면 맹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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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32년 - 전라남도 화순군 외북면 맹리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맹리로 개편 |
지명 | 맹리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맹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93㎢ |
가구수 | 40가구 |
인구[남,여] | 65명[남자 35명, 여자 30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북면 맹리는 자연 마을인 맹촌(孟村)·월곡(月谷)으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맹리의 지명은 맹촌 마을에서 유래하였다. 맹촌 마을은 처음에는 마을을 의미하는 마을골·말골·마골·맏골로 불리다가 후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맏 맹(孟)자를 취하여 맹리(孟里)라 한 것으로 보인다. 마을 이름과 관련되어 갈마음수형(渴馬飮水形)·말박들·말배미 등의 지명이 남아 있다.
월곡 마을은 원래 창삼리(唱三里)라 불렀는데 이는 동복현의 서창이 있는 곳으로부터 3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또한 달(月) 아래 골짜기에 있다고 하여 월곡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에는 동복현 외북면(外北面) 맹산동(孟山洞)으로 나오며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전라남도 동복군 외북면 맹촌(孟村)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당시 전라남도 화순군 외북면 맹리(孟里)[월곡 마을, 맹촌 마을, 반곡 마을, 창평군 덕면 운산 마을 각 일부]가 되었고, 1932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외북면과 내북면을 합하여 북면이 되면서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맹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맹리의 동쪽은 산등으로 연결되어 있고 서쪽은 지방도 887호선이 지나는 골짜기와 만나 들이 형성되어 있다. 사지(四地) 벗들과 만나는 산록부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맹촌 마을의 동쪽으로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동복천이 있다. 동복천 건너로 평야가 형성되어 있고, 서쪽으로는 산을 두고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을 제외한 나머지 방향은 대체로 산지인데, 다만 북쪽에는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운산리 저심 마을로 통하는 골짜기가 있다.
월곡 마을의 동쪽과 남쪽은 감투봉[371.3m]에서 뻗어온 산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과 북쪽은 동에서 서남으로 흐르는 동복천과 평야지가 형성되어 있다. 내를 경계로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갈전리 하갈 마을과 구분된다.
[현황]
맹리는 화순군 북면의 북서쪽에 위치한다. 2012년 현재 1.93㎢의 면적에 40가구 65명[남자 35명, 여자 3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맹리는 남쪽으로 서유리, 북쪽으로 갈천리, 동쪽으로 남치리, 서쪽으로 운산리를 경계로 접하고 있다. 주산물은 벼와 채소이고, 주 소득원은 벼와 한우, 특산물은 한봉이다.
문화 유적으로 선돌[1기], 짐대터, 원모정(遠慕亭) 터[진주 정씨 재각(齋閣) 터] 등이 있다. 남동쪽으로 동규 폭포와 남서쪽으로 화순 금호 리조트가 떨어져 자리하고 있다. 맹교와 맹리 보건 진료소 등도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