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2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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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彦道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인철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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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간 | 언도리 -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 언도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02㎢ |
가구수 | 110가구 |
인구[남,여] | 256명[남자 124명, 여자 132명]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화순군 동면 언도리는 언동(彦洞)·오도미(吾道味) 등 2개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명칭 유래]
언도리는 언동 마을의 언(彦)과 오도미 마을의 도(道)를 각각 취하여 이름을 만들었다. 언동 마을은 용등(龍登), 또는 예산(禮山)이라 불렀다고 하는데 언동 마을의 뜻은 큰 마을이라는 뜻으로 엉굴[어은굴]과 같은 의미[큰형을 엉아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이다. 오도미 마을은 원래 윗마을이란 의미의 윗똠에서 웃똠-웃또미-웃데미-우데미로 변하였는데 이를 한자로 ‘오도미(吾道美)’라 표기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89년 『호구 총수(戶口總數)』에는 화순현(和順縣) 동면(東面) 언방도리(彦訪洞里)로 기록되어 있고, 1867년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화순현 동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에는 면·결·호수의 다소(多少)에 따라 각 군의 등급을 정하면서 나주부(羅州府) 화순군(和順郡) 동일도면(東一道面)으로 기록되어 있고 1896년(고종 33)에는 13도 실시에 따라 전라남도 화순군 동일도면이 되었다. 1908년에는 능주군(綾州郡) 원화순방 동일도면이 되었고 1912년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는 능주군 동면 언동(彦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이 개편되면서 화순군 동면 언도리[언도·오도미리 일부]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언도리는 동면의 중앙부 서편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 산등을 따라 화순 PGA 골프장이 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 방향의 중앙부를 따라 펼쳐진 들 양편으로 만나는 산록부에 마을이 있다. 언동 마을은 동쪽의 갈미봉과 서쪽의 감남쟁이, 오장굴이 있고 남쪽에는 미느리 고개, 사발메가 있으며 북쪽에는 용남산이 있다.
오도미 마을의 동쪽에는 참새암굴, 동북쪽에는 광덕산(廣德山)이 있으며, 서쪽의 당산등(堂山嶝)과 지사지골, 남쪽의 언들보들이 있다. 북쪽에는 서성리 오성 마을로 들어가는 골짜기가 있다.
[현황]
언도리는 2012년 현재 1구의 언동 마을과 2구의 오도미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3,02㎢의 면적에 110가구가 거주하고 있고 인구는 256명이다. 남자는 124명[1구 61명, 2구 63명]이고 여자는 132명[1구 62명, 2구 70명]이다. 북쪽에는 서성리, 남쪽에는 대포리, 동쪽의 장동리, 서쪽의 다지리를 경계로 접하고 있다. 남쪽 경계 바로 바깥쪽에 국도 22호선이 동서로 뻗어 있다.
언도리의 주산물과 주소득원은 벼이다. 언동 마을의 특산물은 참외이며, 오도미 마을의 특산물은 매실과 축산이다. 유물 및 유적으로는 1821년 건립되고 1960년에 중건된 언동사(彦洞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