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서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를 거쳐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충청남도 금산군까지 연결하는 국가 지원 지방도.

[개설]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은 2009년 기준으로 전라남도 구간의 총 길이가 1만 1708㎞인 2차선 도로이다. 이 중 기존 국도와 겹치는 중복 구간 길이는 30.68㎞이다. 국가 지원 지방도 제55호선은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에서 북일면까지 11.6㎞, 해남군 북일면에서 강진군 도암면까지 14.9㎞, 나주시 세지면에서 봉황면까지 7.8㎞, 봉황면에서 남평읍까지 10.7㎞, 남평읍에서 화순군 화순읍까지 13.6㎞, 순창군 쌍치면에서 산내면까지 10.5㎞, 완주군 소양면에서 동상면까지 17.4㎞, 동상면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주천면까지 22.6㎞, 주천면에서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까지 7.7㎞,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에서 남일면까지 5㎞로 전부 포장율 100%인 도로이다.

[제원]

화순군을 지나는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은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서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까지 6,800m이며 포장률 100%인 2차선 도로이다.

[건립 경위]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은 전라남도와 충청남도 두 지역 간 남북 방향의 지역 개발과 원활한 물동량 수송 및 지역 관광 진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립하였다.

[변천]

2001년 8월 25일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으로 지정된 후에 2011년부터 4차선 확장 공사가 구간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2009년 기준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 중 전라남도 구간은 117.08㎞이며, 이 중 화순군 구간은 6.8㎞이다. 화순군의 국가 지원 지방도 55호선 구간은 지방도 817호선과 분기되는 화순군 화순읍 앵남리의 1.0㎞와 국도 29호선과 분기되는 원화리의 5.8㎞ 구간으로 나누어지며, 두 개의 구간 모두가 2차선 포장도이다.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에 의하면 2012년 나주시 남평읍에서 화순군 화순읍 13.6㎞ 구간 중 화순군 화순읍 대리 지점에는 하루 평균 7,698대의 차량이 통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