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874 |
---|---|
한자 | 林谷里全州李氏集姓村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임곡리 임곡 마을 |
집필자 | 최성은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임곡리에 있는 전주 이씨 집성촌.
[명칭 유래]
임곡리(林谷里)는 본디 숲실, 쑥실이라 불렀다. 마을이 풍수상 맹호출림(猛虎出林) 형국이라 숲을 가꾸었는데 ‘숲실’이 와전되어 ‘쑥실’이라 했고 ‘쑥실’이 ‘애리(艾里)’라 표기되었는데, 읍내면의 애리(艾里)와 구분 짓기 위해 이곳을 외북면 애리 즉 외애리(外艾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이지익(李之益)[1621~1694], 이지구(李之矩)[1623~1688], 이지소(李之蘇)[1630~1690] 삼형제를 입향조로 하여 세대를 이어오는 화순군 북면 임곡리의 전주 이씨 집성촌이다. 이지익 삼형제는 1661년(현종 2) 무렵 전라남도 영광군 묘량면에서 담양부 무정면 오봉리를 거쳐 동복현 외북면 외애리[임곡]로 입향하여 정착하였다. 이지익은 양도공 이천우의 9세손이며 공신 이벽의 아들이다. 1599년(선조 32)에 부호군을 역임했다. 이지구는 가선대부에 올랐고 이지소는 1659년(효종 10) 부호군을 역임했다.
이군찬(李君贊)[1694~1754]은 절충장군에 올랐다. 이승신(李承信)[1849~1909]은 조경묘 수문장을 역임했다.
[자연환경]
임곡 마을은 동쪽과 서쪽은 산으로 둘러싸인 골짜기 사이에 있다. 서쪽과 남쪽은 동복천 변을 중심으로 평야가 펼쳐 있다. 서쪽에 있는 지방도에서 다리를 건너 동쪽으로 가면 임곡 마을이 있다. 동복댐 건설 이후 그 상류에 자리하고 있다.
[현황]
2013년 현재 20가구 37명이 전주 이씨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1988년 건립한 전주 이씨 세장 유적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