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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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藥秀 |
이칭/별칭 | 수민(壽民),노월당(蘆月堂)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수용 |
[정의]
조선 후기 화순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수민(壽民), 호는 노월당(蘆月堂). 공숙공(恭肅公) 이명덕(李明德)의 후손으로, 할아버지는 이응열(李應烈)이며, 아버지는 이문시(李文蓍)이다. 생부는 승지(承旨) 이문한(李文漢)이고 어머니는 김윤적(金潤迪)의 딸이다.
[활동 사항]
이약수(李藥秀)[1807~?]는 1870년(고종 7)에 문과에 급제하여 감찰(監察), 전적, 사간원 정언, 성환 찰방(成歡察訪), 이조 좌랑 직산 군수(稷山郡守), 안동 부사(安東府使), 참지 경연관(參知經筵官)을 거쳐 사도 연시관(四道延諡官)을 지냈다.
이조 전랑을 맡고 있을 때 임금의 어가를 모시고 송경(松京)에 이르렀는데, 며칠 동안을 비 때문에 진공(進供)을 할 수가 없었다. 이때 이약수가 관복을 갖추어 입고서 몸소 죽을 끓여서 비를 무릅쓰고 임금에게 바쳤다. 임금이 가상히 여겨 특별히 금백(金帛)을 상으로 내리고, 가자(加資)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