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9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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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閔肯鎬 |
이칭/별칭 | 경구(敬構),운사(雲沙)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안동교 |
출생지 | 민긍호 출생지 - 전라남도 화순군 남면 사평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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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문인 |
성별 | 남 |
본관 | 여흥(驪興) |
[정의]
근대 화순 출신의 문인.
[가계]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경구(敬構), 호는 운사(雲沙). 할아버지는 병조 참판 민주현(閔冑顯)이고, 아버지는 민부(閔埠)이며, 어머니는 충주 박씨 만휴(萬休)의 딸이다.
[활동 사항]
민긍호(閔肯鎬)[?~?]는 시문(詩文)과 서도(書道)에 뛰어났으며, 최익현, 기우만, 송병선 등과 교유하였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문집 간행에 앞장섰다.
일찍이 『대동 시림(大東詩林)』을 편찬하였는데, 국내의 산천(山川)·누대(樓臺)·초목·금수 등을 읊은 왕공(王公)·명현(名賢)·거유(巨儒)의 시를 여러 해에 걸쳐 수집하여 8책으로 분류한 것이다. 시대는 신라·고려에서 근대까지 걸쳐있고, 모두 2,500여 수가 수록되어 있다.
또 그 책 중에서 주옥같은 시를 뽑아 『시원 총주(詩苑叢珠)』 1책을 만들었다.
[학문과 저술]
저서로 『운사 유고(雲沙遺稿)』 1책을 남겼다. 아들 영로(泳輅)가 6·25 전쟁 때 소실된 시고(詩稿)를 수습하고 서문과 발문 등을 보태 1976년에 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