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은 익산시의 도농 복합 지역이다. 북쪽으로 익산시 은기동, 동쪽으로 익산시 덕기동, 남쪽으로 익산시 팔봉동, 서쪽으로 익산시 부송동과 접하고 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석치(石峙)의 ‘석’과 상왕(上旺)의 ‘왕’을 취하여 석왕리라 하였다. 이후 이리시에 편입되면서 석왕동(石旺洞)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왕리, 상왕리의 전 지역을 포함하여 하왕리, 석치리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전라북도 익산군 팔봉면 석왕리로 개설되었다. 1983년 2월 15일 팔봉면 전체가 이리시에 귀속되면서 전라북도 이리시 석왕동이 되었으며, 석왕동은 행정동 팔봉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5년 5월 10일 이리시와 익산군이 통합되어 익산시가 되면서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이 되었다.

[자연환경]

익산시의 동북부에 위치하며 도시와 농촌의 모습이 공존하는 지역이다.

[현황]

2019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3.014㎢이며, 가구 수 141세대에 304명[남자 165명, 여자 13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무덤으로 알려진 익산 쌍릉[사적 제87호]이 있다. 그 외에도 납골시설인 익산시공설묘지·군경묘지와 익산시공설묘지추모의집이 있다. 지방도720호선이 전라북도 익산시 석왕동을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