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전라북도 익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만순(金萬順)[1893~1966]의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아버지는 구한말에 사헌부감찰을 지낸 김내문이다. 김만순은 1893년 지금의 익산시 오산면에서 태어났다. 미국 남장로회 소속 전킨(W. M. Junkin)[한국명 전위렴(全緯廉)] 선교사가 세운 익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남전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