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지역에 전하여 오는 지게 장단 민요. 지게는 농민들이 곡식단이나 나무단 등을 져 나를 때 사용하는 기구로, 지게에는 두 개의 지겟다리가 있는데 이것을 목발이라고 부른다. 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는 일꾼들이 떼를 지어 일터로 나가거나 돌아올 때 작대기로 목발을 두드리며 여러 가지 민요를 불렀는데, 이 중에서 표적인 민요 여섯 종을 묶은 것이 「익산목발노래」이다...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민요. 「익산목발노래-둥당기타령」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익산목발노래」 중 다섯 번째 노래이다. 특별한 기능성은 보이지 않으며 남녀가 모두 어울려서 굿거리장단에 맞춰 흥겹게 부른다. 「둥당기타령」은 다양한 기능(유희요, 시집살이요 등)을 지니고 있는데, 전북 익산의 「둥당기타령」은 남자들이 지게목발을 두들기면서 부르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민요. 「익산목발노래-등짐소리」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익산목발노래」 중 두 번째 노래이다. 무거운 등짐을 진 고됨을 노래하기에 느린 중모리장단에 맞춰 구성지게 부른다. 1973년 6월 30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익산목발노래」는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총 여섯 편의 민요를 모아 하나의 구성으로 묶은 것...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일대에 전하여 오는 민요. 「익산목발노래-산타령」은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익산목발노래」 중 두 번째 노래이다. 노동 현장을 묘사하며 인생사의 회한을 토로하는 내용이기에 느린 진양조장단에 맞춰 구성지게 부르고, 노래를 마치면 풍물을 치고 다음 노래인 「익산목발노래-등짐소리」로 넘어간다. 1973년 6월 30일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민요. 「익산목발노래-지게목발노래」는 전라북도 익산시에 전하여 오는 「익산목발노래」 중 세 번째 노래이다. 일꾼들이 목발[지겟다리]을 작대기로 두드리며 엇모리장단으로 흥겹게 부르는 노래로, 콩을 수확하는 기쁨을 표현하는 가사를 담고 있어 「콩꺾자」라고도 불린다. 〈산타령·긴육자배기〉, 〈등짐소리〉, 〈지게목발노래·콩 꺾자〉,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