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의 성씨 제도는 중국의 영향을 받아 고대부터 시작되었다. 『삼국유사』 1권 「기이」 편 신라 시조 혁거세왕 조에는 “6부에 여섯 성씨를 사여하였다.”라고 밝히고 있다. 삼국 시대 백제의 왕실 역시 성씨를 사용하였으며, 주요 성씨 중의 하나인 사택씨(沙宅氏)는 지금의 익산시 금마면 일대에 거주하고 있었다...
이문진을 시조로 하고, 익산을 본관으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세거성씨. 익산이씨(益山李氏)는 이문진(李文眞)[577~?]을 시조로 하고, 익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익산이씨의 시조 이문진은 고구려 영양왕 때 대학박사, 문부전서, 오경박사를 역임하고 공신후가 되었다. 그 뒤 백제의 공주와 결혼하여 백제로부터 익주(益州)[현 익산시]...
임완을 시조로 하고, 익산을 본관으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세거성씨. 익산임씨(益山林氏)는 임완(林完)[1088~1152]을 시조로 하고, 익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익산군」 성씨 조에는 “김(金)·한(韓)·송(宋)·이(李)·황(黃)·임(林)·구(仇)”씨가 거주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조선 시대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2019년 현재의 전라북도 익산시는 조선 시대의 4개 군현을 통합하여 1914년 성립되었다. 조선은 1413년(태종 13) 행정구역을 8도로 정비하였고 전라도는 1부[전주] 4목 7도호부 12군 31현을 두었다. 익산군은 12개 군 중의 하나로 고려 시대 익주를 익산군으로 개편하여 칭하였다. 이후 1895년(고종 32) 이웃 고을인 여...
남궁원청을 시조로 하고, 남궁득희를 1세조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세거성씨.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는 남궁원청(南宮元淸)[961~?]이 시조이다. 이후 세보(世譜)가 실전되어 후손인 남궁득희(南宮得禧)를 1세조로 하여 익산 지역에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조선 시대 함열현은 지금의 익산시 함라면 지역이다. 남궁씨(南宮氏)의 유래는 중국 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