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윤두수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있는 미륵사에서 김득지와 송상현의 시에 차운한 한시. 「익산 미륵사에서 김 상사 득지, 송 어사 상현의 시에 차운하다」는 윤두수(尹斗壽)[1533~1601]가 익산 미륵사(彌勒寺)에서 김득지(金得地)[1531~?], 송상현(宋象賢)[1551~1592]과 시를 나누며 느낀 소회를 읊은 시이다. 윤두수는 본관은 해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