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소국민(蘇國民)[1596~1677]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아버지는 소동준(蘇東俊)이다. 소국민은 1596년(선조 29)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벼슬이 가선대부(嘉善大夫) 용양위부호군(龍讓衛副護軍)에 이르렀다. 아버지 소동준이 병들어 사경을 헤매자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그 피를 먹이면서까지 극진히 간호하였...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효자. 소동헌(蘇東獻)[1581~1621]의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호는 오봉(五峯)이다. 의빈부도사 소자파(蘇自坡)의 후손이다. 삼촌은 소동준(蘇東俊)이다. 소동헌은 1581년(선조 14) 익산에서 태어났다. 열세 살 때 어머니가 중병이 들어 자리에 눕자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두 차례 자신의 허벅지를 베어 피를 먹이기도 하였다. 어머...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열녀. 해평윤씨(海平尹氏)[1692~1720]는 1692년(숙종 18) 지금의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났다. 평안병마사 소두산(蘇斗山)의 아들인 소상삼(蘇相參)과 결혼하였다. 결혼한 뒤 남편 소상삼이 병이 들자 매일 기도하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남편이 사망하자 음식을 거부하며 남편을 따라 죽으려고 하였지만 실패하였다. 1720년 해평윤...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학자. 소영복(蘇永福)[1555~1615]의 본관은 진주(晉州)이고 자는 수중(綏重), 호는 사은(四隱) 또는 반구당(返求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의빈도사를 지낸 소자파(蘇自坡)이고, 할아버지는 남원부사 소세량(蘇世良)이다. 아버지는 감찰 소민선(蘇敏善)이며, 어머니는 현령 신언숙(申彦淑)의 딸 평산신씨(平山申氏)이다. 큰삼촌인 한성서윤 소응선(蘇...
조선 후기 익산 출신의 문신. 송영구(宋英耈)[1556~1620]의 본관은 진천(鎭川)이고 자는 인수(仁叟), 호는 표옹(瓢翁)·일호(一瓠)·백련거사(白蓮居士)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송세웅(宋世雄), 할아버지는 송억수(宋億壽), 아버지는 송영(宋翎)이다. 부인은 종부시정 윤승경(尹承慶)의 딸 해평윤씨(海平尹氏)이다. 송영구는 1556년(명종 11) 익산에서 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