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 해마다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성포 지역에서는 해마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성포 별신제를 지낸다. ‘성당 당산 별신제’라고도 불리는 성포 별신제는 조선 후기에 금강을 따라 쌀을 실어 나르던 조운선의 안전한 항해를 기원하고자 매년 정월 초나흗날에 지내던 의례이다. 과거에는 온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