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산(平山). 초명은 신팽령(申彭齡), 자는 희조(希祖), 호는 연서(蓮西). 아버지는 신우순(申遇順)이며, 신우제(申遇濟)에게 입양되었다. 신석균(申奭均)[1824~?]은 1855년(철종 6)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다. 정선 군수와 노성 현감을 지낸 뒤 1866년(고종 3) 밀양 부사를 역임하였다. 문장이 뛰어났으며, 저술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