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성여(聖與), 호는 쌍오(雙梧). 아버지는 이조 참판을 지낸 민응협(閔應協)이며, 큰아버지 민응회(閔應恢)에게 입양되었다. 김시양(金時讓)의 사위이다. 민점(閔點)[1614~1680]은 1633년(인조 11) 사마시, 1651년(효종 2) 문과, 1656년(효종 7) 문과 중시(文科重試)에 합격하였다. 세자시강원 설서(世子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