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란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이를 영(嶺), 현(峴), 재, 치(峙), 티 등의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도보 시대의 사람들은 비교적 넘기 쉬운 고개를 통하여 단거리로 이동하였기 때문에 교통의 요지로서 매우 중요한...
충청북도 제천시의 법정동인 남천동과 동현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남현동은 남천·동현동을 개칭한 지역으로, 제천시의 읍면동 중에서 면적이 가장 좁다. 도심 일부가 살짝 걸쳐 있고 구릉지에 저층 주거 지역이 넓게 펼쳐져 있다. ‘남천동(南泉洞)’의 ‘남(南)’ 자와 ‘동현동(東峴洞)’의 ‘현(峴)’ 자를 따서 남현동(南峴洞)이라고 이름 붙였다. 남천동은...
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동문외리(東門外里)의 ‘동(東)’자와 입읍현(立泣峴)의 ‘현(峴)’자를 따서 동현동(東峴洞)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현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읍내면 읍부리가 되었고, 1946년 동문외리·입읍현·백야리(白夜里)를 통합하여 동현동이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함에 따라 제천...